경북경찰, 김영만 군위군수 처남 체포...상대 후보 비방 혐의
입력: 2022.05.13 10:31 / 수정: 2022.05.13 10:31
경북경찰청 로고 이미지/더패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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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군위=이민 기자] 경찰이 상대 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김영만 군위군수의 처남을 입건했다.

경북 군위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60대)를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말 상대 예비후보를 비방하는 문자를 불특정 다수에게 보내고 SNS에 타 후보 비방 게시물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경찰조사를 피해 차량을 바꿔 타는 등의 수법으로 경찰을 따돌리자 지난 11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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