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예비후보가 6.1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선거 후보 등록를 완료했다. / 김태흠 캠프 제공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12일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예비후보가 6.1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선거 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충남의 아들 윤석열이 정권교체를 했듯이, 충남의 검증된 일꾼 김태흠이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도정 교체를 확실히 이뤄내겠다"며 "충남 도민 여러분들의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앞서 김 후보는 천안시청 브리핑 실을 방문해 천안과 아산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천안지역 공약으로는 △GTX-C 노선을 천안·아산 연장 △지하철 1호선 독립기념관 연장 △M버스 천안-서울 노선 신설 △e-스포츠 프로게임 창단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조기 해제 △(안서동에) 대학로 조성 등 15개 공약을 제시했다.

아산지역 공약으로는 △아산 북부권 일대 10만 도시 건설 △KTX 천안아산역 광역 복합환승센터 설치△AI기반 미래차(전기차 등) 산업의 중심허브 육성 △도고 순환형 셔틀열차(bay train) 중심역 설치 등 12개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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