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부산 2022 개막, 피카소·리히터를 만나다[TF사진관]
입력: 2022.05.12 14:56 / 수정: 2022.05.12 14:56

세계 거장 전속 미국 그레이 갤러리 아시아 미술시장 첫 방문

피카소, Tête dhomme et nu assis, 1964. /아트부산 제공
피카소, Tête d'homme et nu assis, 1964. /아트부산 제공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올해로 11회를 맞는 대형 미술 장터 '아트부산'이 12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아트부산은 지난해 국내 미술시장 최대 판매액(350억 원), 최다 방문객 수(8만 명)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판매액 600억 원, 방문객 10만 명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 101곳, 해외 32곳 등 모두 133개 갤러리가 참가한다. 이 가운데 국내 19곳, 해외 21곳은 올해 아트부산에 처음 참가하는 갤러리다.

해외 갤러리로는 세계적인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 알렉스 카츠의 전속 갤러리로 유명한 미국의 리처드 그레이 갤러리가 아시아 미술시장을 처음 방문한다.

그레이 갤러리는 50억 원대에 이르는 피카소의 작품을 포함해 데이비드 호크니, 알렉스 카츠, 하우메 플렌자의 주요 작품을 선보인다.

2020년부터 참여하고 있는 타데우스 로팍은 예년보다 부스를 키워 게오르그 바젤리츠, 안토니 곰리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 밖에도 베를린의 페레스 프로젝트, 홍콩의 탕 컨템포러리 아트, 뉴욕의 투팜스, 홍콩의 화이트스톤 갤러리, 베를린의 에프레미디스 갤러리를 포함한 유수의 갤러리가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PKM 갤러리, 학고재 등 8개 최정상 갤러리가 아트부산의 가장 큰 부스(160㎡)로 참가한다.

오스틴 리, 강이연, 장 프루베, 데이비드 호크니 등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운 작가들이 참여하는 14개 특별전 또한 주목을 끈다.

게르하르트 리히터, Abstraktes Bild(551-6), 1984. /아트부산 제공
게르하르트 리히터, Abstraktes Bild(551-6), 1984. /아트부산 제공

데이비드 호크니, Pictures at an Exhibition, 2018. /아트부산 제공
데이비드 호크니, Pictures at an Exhibition, 2018. /아트부산 제공

오스틴 리, Painting, 2022. /아트부산 제공
오스틴 리, Painting, 2022. /아트부산 제공

알렉스 카츠, Vivien in White Coat 10. /아트부산 제공
알렉스 카츠, Vivien in White Coat 10. /아트부산 제공

백남준, 인터넷 드웰러, 1994. /아트부산 제공
백남준, 인터넷 드웰러, 1994. /아트부산 제공

게오르그 바젤리츠, Ruhiges Zimmer mit Bad, 2021. /아트부산 제공
게오르그 바젤리츠, Ruhiges Zimmer mit Bad, 2021. /아트부산 제공

멜 보크너, Amazing, 2022. /아트부산 제공
멜 보크너, Amazing, 2022. /아트부산 제공

안토니 곰리, SPAN, 2021. /아트부산 제공
안토니 곰리, SPAN, 2021. /아트부산 제공

강이연. /아트부산 제공
강이연. /아트부산 제공

tlsdms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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