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경기 교육감 단일화 후보 연대 출범
입력: 2022.05.11 17:08 / 수정: 2022.05.11 17:08

조전혁·최계운·임태희 "전교조에 뺏긴 아이들 미래 열어줘야"

11일 오후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왼쪽),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운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오른쪽) 등 3명의 예비후보가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대표후보 연대’ 출범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최계운 캠프 제공
11일 오후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왼쪽),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운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오른쪽) 등 3명의 예비후보가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대표후보 연대’ 출범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최계운 캠프 제공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서울과 인천·경기지역을 아우르는 '수도권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대표후보 연대'가 출범했다.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11일 최 예비후보, 조전혁(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임태희(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등 3명의 예비후보가 수원 임태희 선거캠프에서 만나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대표후보 연대’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들 3명의 교육감 예비후보는 같은 중도·보수 후보로서 공동인식을 갖고 수도권의 중도·보수 결집 위해 연대하기로 했다.

특히 이들은 중도·보수의 마음을 모아 ‘수도권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대표 후보 연대’에 합의하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를 교단연(수도권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대표 후보 연대)의 대표로 추대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지금까지 교육감 선거는 전교조 주도의 선거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며 "특정 이념이나 특정 집단의 방향·취향에 맞춘 교육이 실시되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중도·보수 후보 모두 함께 뜻을 모아 전교조에 빼앗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주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는 "지난 8년간 인천교육은 전교조 폐해로 고인 물처럼 정체돼 썩어가고 고질적인 부패와 이념의 사슬에 묶여 있었다"며 "과감한 혁신을 통해 전국 꼴찌 인천교육을 전국 최상위권으로 올려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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