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공식 후원회를 개설하고 시민들로부터 후원금을 접수한다.
11일 허태정 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후원회 계좌를 개설하고 후원금 모금을 시작했다.
허태정 후보의 후원회장은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맡았다.
후원금은 개설된 계좌나 간편하게 인터넷 후원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후원금은 개인만 가능하며 법인이나 단체, 공무원 및 미성년자는 후원을 할 수 없다. 후원회 계좌로 후원금을 입금했을 경우 허태정 후원회로 연락을 해야 한다.
허 후보는 다음 주 선거 운동 자금을 시민들에게 차입한 뒤 선거 종료 후 이자를 합산해 돌려주는 시민 참여형 펀드도 출시할 예정이다.
허태정 후보는 "다시 한번, 좋은 선택! 대전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고자 하는 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기 위해 후원회를 개설했다"며 "중단 없는 발전과 살기 좋은 대전 만들기를 응원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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