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선정...청년인턴 52명 고용
입력: 2022.05.11 10:28 / 수정: 2022.05.11 10:28

국비 13억5000만원 확보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 공공데이터 기업매칭지원 공모 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3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 대전시청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 공공데이터 기업매칭지원 공모 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3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 대전시청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공모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3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공공데이터의 구축·가공 기술이 필요한 공공기관과 기업이 협업해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개선하고, 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청년인턴을 기업이 고용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수행하는 3개 기업(㈜로다아이티과 ㈜미성정보기술, ㈜지오투)은 청년인턴 52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청년인턴은 각 회사에 배치돼 데이터를 구축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참여 인턴들의 데이터 분야 일자리 지원을 위해 데이터 역량강화 교육과 모의면접, 경력증명서 발급, 채용기회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재용 시 과학산업국장은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데이터 산업 활성화, 청년들에게는 데이터 관련 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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