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여론조사] 순창군수 적합도, ‘무소속 최영일’ 오차범위 밖 1위
입력: 2022.05.11 08:00 / 수정: 2022.05.13 08:01

최영일 56.4% vs 최기환 39.0%

이번 여론조사는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지난 7일, 순창군민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무선전화 48.9%, 유선전화 10.3%로 전체 43.7%이며,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4.4%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순창=이경선 기자
이번 여론조사는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지난 7일, 순창군민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무선전화 48.9%, 유선전화 10.3%로 전체 43.7%이며,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4.4%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순창=이경선 기자

[더팩트 | 순창=이경민 기자] 6·1 지방선거 전북 순창군수 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무소속 최영일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최기환 전 순정축협 조합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리고 1위에 올라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더팩트 전북취재본부의 의뢰를 받아 지난 7일 순창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강세인 순창에서 무소속 후보가 1위로 평가받은 것은, 민주당 전북도당의 이번 공천 결과에 불만을 품은 군민들이 여전히 최 전 부의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달 18일 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최영일 전 부의장은 나흘 뒤인 22일 재심이 최종 기각되면서 공천에서 배제됐고, 이날 민주당 탈당과 함께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이 아닌 군민들의 평가를 받은 뒤 꼭 선택을 받아 민주당으로 다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민주당 순창군수 공천심사 이후 무소속 후보와 민주당 후보의 양자대결 첫 여론조사였다.

순창군수 적합도 조사결과 무소속 최영일 전 부의장이 56.4%, 민주당 최기환 전 조합장이 39.0%로 조사됐다.

최영일 전 부의장은 성별, 전 연령층 및 모든 선거구에서 최기환 전 조합장에 우위를 보였으며, 특히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오차범위내이지만 1위(최영일 48.7%, 최기환 47.6%)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후보 없음과 모름 등 부동층은 2.5%로 집계돼 향후 이들의 향배가 큰 영향을 미치진 못할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73.6%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그 다음으로 국민의힘 7.6%, 정의당 4.3%, 기타정당 3.7%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지난 7일, 순창군민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96.8%) 유선전화RDD(3.2%)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무선전화 48.9%, 유선전화 10.3%로 전체 43.7%이며,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4.4%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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