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30일까지 35개교 대상
세종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조기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NO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제공. |
[더팩트ㅣ세종=표윤지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8월 30일까지 35개교(초 17교·중 11교·고 7교)를 대상으로 '학생 흡연 예방 집중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연교육 전문기관 에코힐링팜교육연구원에 위탁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담배의 유해성분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전자담배에 대한 우리의 생각, 청소년을 향한 담배회사 마케팅, 담배 거절하는 방법 등이다.
글벗초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를 금연캠페인 주간으로 정해 금연서약 포도알 트리·금연 볼링 게임·금연 포토존·금연 퀴즈 등의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세종시의 모든 학생들이 흡연하지 않는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 가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흡연 예방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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