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단신]민간정원 ‘죽화경’, 데이지 장미축제 개최 등
입력: 2022.05.09 12:35 / 수정: 2022.05.09 12:35
전남도 제2호 죽화경에서 오는 1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죽화경 데이지 장미축제’가 열린다. /담양군 제공
전남도 제2호 죽화경에서 오는 1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죽화경 데이지 장미축제’가 열린다. /담양군 제공

■민간정원 ‘죽화경’, 데이지 장미축제 개최

민간정원 죽화경에서 오는 1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죽화경 데이지 장미축제’가 열린다. 담양군 봉산면 유산리에 위치한 ‘죽화경’은 지난 2012년 개원해 장미정원, 정원북 등을 갖추고 있으며 대나무와 장미 등을 주소재로 전통과 현대의 미를 융복합한 정원이다. 5월의 죽화경은 대나무기둥에 기대어 넝쿨장미가 피어나고, 샤스타데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야생화와 화목이 15000㎡ 규모의 정원에 아름다운 풍경을 수놓는다. 봄에는 장미와 야생화를 주제로 한 데이지 장미축제를, 여름에는 새하얀 수국들이 정원을 수놓는 유럽수국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기간 정원을 찾은 관광객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사진 콘테스트도 함께 열린다.

담양군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다문화가족 온라인 선거 이야기’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담양군 제공
담양군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다문화가족 온라인 선거 이야기’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담양군 제공

■담양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온라인 선거 이야기 공모전 수상

담양군가족센터를 이용 중인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다문화가족 온라인 선거 이야기’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다문화가족 온라인 선거 이야기’는 결혼이민자가 모국과 한국에서 경험한 선거 및 정치문화에 대해 민주 시민으로서 참여해 본 경험을 원고와 5분가량의 동영상을 제출해 심사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담양군가족센터에서는 7명이 참여해 우수상에 쯔엉티김흐엉 씨, 장려상에 문민 씨와 주은미 씨, 입선에 김미나 씨가 수상했다.

■담양군,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

담양군은 국가무료접종 지원 대상이 아닌 고가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비를 지원해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담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중인 만 65세 이상(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며, 해당 증명 서류를 준비하여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 제출하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또한 담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196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군민은 유료접종 대상자로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백신비 50%(4만1000원)를 지불하고 접종받을 수 있다.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는 회복 후 6~12개월이 경과한 뒤 접종받을 수 있으며, 백신 함유 성분이나 이전 접종 후에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경우, 중등도 이상의 급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등 금기사항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접종을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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