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경주 공장서 질소탱크 폭발…3명 부상
입력: 2022.05.09 10:29 / 수정: 2022.05.09 11:28
경북 경주의 현대중공업 해양배관공장에서 질소 탱크가 폭발해 3명이 다쳤다. /경주소방서 제공
경북 경주의 현대중공업 해양배관공장에서 질소 탱크가 폭발해 3명이 다쳤다. /경주소방서 제공

[더팩트ㅣ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의 현대중공업 해양배관공장에서 질소 탱크가 폭발해 3명이 다쳤다.

9일 오전 6시 9분쯤 경주시 외동읍 현대중공업 해양배관공장에서 4.9t 질소 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에 있는 다른 공장 건물이 무너져 3명이 중상 등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공장 LPG가스배관이 파손되면서 가스가 외부로 누출돼 소방당국과 가스공사 등 관련 기관에서 안전조치를 취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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