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와 청도, 영덕, 울진, 울릉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경주소방서 전경/경주=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경주·청도·영덕·울진·울릉=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와 청도, 영덕, 울진, 울릉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1분쯤 경주시 건천읍의 한 과수원에서 A씨(50대)가 그라인더 작업을 하다 왼쪽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30분쯤 청도군 금천면의 한 골프장에서 직원 B씨(20대·여)가 날아오는 골프공에 머리를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보다 앞서 전날 오전 10시 5분쯤 영덕군 창수면의 한 농지에서 C씨(60대)가 몰던 농약 살포기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C씨가 농약 살포기에 깔려 숨졌다.
같은 날 오전 7시 14분쯤 울진군 덕천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농수로에 빠져 운전자 D씨(62·여)가 승용차 밖으로 튕겨 나간 후 차에 깔려 크게 다쳤다. .
또 전날 오전 6시 47분쯤 울릉군 북면의 한 야산에 추락한 자신의 드론을 찾으러 간 E씨(38)가 10m 아래 절벽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E씨는 머리 등을 다치고 의식이 저하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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