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파전' 양당 창원시장 후보들, 각양각색 선거전
입력: 2022.05.06 17:55 / 수정: 2022.05.06 17:55

허 후보, "마산 부림시장 전면개발" VS 홍 후보, "박완수 후보와 협력"

민주당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가 6일 마산 수산시장을 찾아 인사를 나누고 있다.(왼쪽), 국힘 홍남표 창원시장 후보가 같은날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를 만나 원팀을 위한 토대를 다졌다./허성무, 홍남표 캠프 제공
민주당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가 6일 마산 수산시장을 찾아 인사를 나누고 있다.(왼쪽), 국힘 홍남표 창원시장 후보가 같은날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를 만나 원팀을 위한 토대를 다졌다./허성무, 홍남표 캠프 제공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6.1지방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양당구도로 펼쳐지는 창원시장 선거 후보들이 선거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는 6일 마산수협 남성공판장과 수산시장에 인사를 나섰다.

이같은 행보는 지난 4일 가진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마산 부림시장 주변 전면개발' 공약과 결을 같이 한다.

허 후보는 "인구 20만, 30만으로 계획되었던 창원시만 하더라도 인구가 두 배 이상이 늘었다. 현실에 맞지 않는 도시계획은 빨리 수정해서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는 게 맞다. 도시미관에도 좋지 않고 도시발전 정체의 원인이 되기도 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어 "마찬가지로 마산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부림시장을 비롯한 낡고 오래된 상권의 현대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홍남표 창원시장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아 박 후보와의 원팀을 위한 토대를 다졌다.

홍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와 원팀으로 선거 승리를 위해 협약을 의논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홍 후보는 청년선거대책위원과 간담회를 통해 청년층 표심 공략에도 힘썼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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