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유정복 "인천에 청년 일자리 60만개 창출하겠다"
입력: 2022.05.06 16:43 / 수정: 2022.05.06 16:43

6일 인하대 정문서 공약 발표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6일 인하대학교 정문 앞에서 60만개 청년일자리 창출 등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정복캠프 제공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6일 인하대학교 정문 앞에서 60만개 청년일자리 창출 등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정복캠프 제공

[더팩트ㅣ인천=지우현 기자]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60만개 맞춤형 일자리 확보 등 청년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6일 인하대 정문 앞에서 가진 공약발표서 "일자리 박람회 개최, 인천 학교 졸업생의 지역 공기업·대기업 우선 취업 권장, 여성 취업 확대와 경력 보유 여성 지원, 청년정책담당관 신설 등을 통해 6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제자유구역, 원도심지역, 지하화한 경인전철 지상 구간 등에 스타트업벤처 폴리스를 만들어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미래성장산업 기술교육을 위해 △인천 소재 UN·국제기구와 연계한 인턴 프로그램 운영 △바이오 등 첨단기업과 협업으로 장기교육과정 운영 △청년종합지원센터 설립 △청년 창업·창의 공간 '유유기지' 구별 1곳씩 설치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청년·신혼부부의 생활여건 향상을 위해 산업공단 등에 어린이집 설치 확대, 공공주택 특별공급 기존 30%에서 40%까지 확대, 재개발·재건축시 청년·신혼부부 우선 공급, 청년 월세 확대 등을 추진한다.

청년의 중·장기 근무를 위해 2000명 대상 문화예술, 도서 등 5개 분야에 사용할 수 있게 1인당 150만 원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1석5조의 청년사랑 프로젝트'도 확대 시행한다.

유 후보는 "인천 청년들의 세계 진출을 권장하기 위해 1인당 1억 원씩 총 100명에게 100억 원의 창업기급을 지원할 구상"이라며 "청년들이 알차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갖도록 다양한 역량 증진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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