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 등 더불어민주당 정읍시 예비후보 회견
이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는 ‘정읍시가 현재 저성장과 불평등 심화, 저출산과 고령화, 일자리를 찾아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면서 인구는 계속 줄어 소멸의 위기 도시로 정읍시가 분류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른 대비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학수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이 6일,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장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후보를 비롯해 임승식·염영선 도의원 후보와 가선거구에 출마하는 고성환, 오명제, 이심순 후보. 나선거구 고경윤, 이복형 후보. 다선거구 황혜숙, 정상철 후보. 라선거구 김재오, 최재기 후보, 마선거구 김석환, 이남희 후보, 바선거구 서향경, 유명순 후보. 사선거구 이상길, 김영수 후보 등이 참석했다.
후보들은 ‘질책과 호통, 격려와 칭찬을 명심하여 정읍의 발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들이 모두 힘을 합쳐 일심히 일하겠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선거에서 가짜와 진짜를 반드시 가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견에서는 이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정읍’, ‘시민 모두가 누리는 정읍’을 꼭 만들겠다"는 각오와 함께 선거에 임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갖는 소회를 대표하여 밝혔다.
이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는 ‘정읍시가 현재 저성장과 불평등 심화, 저출산과 고령화, 일자리를 찾아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면서 인구는 계속 줄어 소멸의 위기 도시로 정읍시가 분류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른 대비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해결할 방법으로 이 예비후보는 "양질의 일자리와 더 좋은 복지를 확보하고, 침체된 자영업과 소상공인의 부활, 농업의 성장과 풍요로운 농촌 건설 등을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그러면서 "이제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이 되지만 국회에서 다수당이라는 힘을 가지고 있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게 되면 그 힘을 통해 지역의 현안이 어렵지 않게 풀릴 수도 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시장이 되고,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들이 모두 의회에 진출하면, 지금까지의 경륜을 통해 얻은 문제해결의 준비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정읍의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