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그린환경 실현 위한 친환경 활동 강화…다음 참여자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 지목
부산교통공사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실천 릴레이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부산교통공사 제공. |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교통공사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실천 릴레이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사단법인 안전문화교육원 차윤정 이사장의 실천 다짐 메시지를 시작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전국 환경단체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과대포장과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펼쳐 폐기물을 줄이자는 취지다.
부산환경공단 안종일 이사장의 지목을 받은 한문희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일상생활 속 과대포장 및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당부했다.
또 공사에서 시행하는 친환경 활동과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 지원의 지속적인 시행을 강조했다.
특히, 공사는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부산YWCA생활협동조합을 비롯한 부산시 내 제로웨이스트 매장 9개 운영기관(업체)과 '부산도시철도 타고 제로웨이스트 탐방하기'라는 주제로 '2030 그린환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로웨이스트 운영기관에서는 부산교통공사 직원 및 휴메트로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매장 내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제로웨이스트 매장 이용과 휴메트로 멤버십 회원 가입을 유도한다.
이에 따라 공사는 도시철도 이용, 소상공인 지원, 친환경 정책실천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부산교통공사 한문희 사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교통공사와 제로웨이스트 운영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하는 기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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