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 “세계 패권도시 창원 만들겠다”
입력: 2022.05.04 16:30 / 수정: 2022.05.04 16:30

허 후보, 4일 '내 삶이 행복한 창원특례시' 주제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가 4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허성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가 4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허성무 캠프 제공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가 4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허 후보는 "'내 삶이 행복한 창원특례시'라는 주제로 시민 여러분의 일상적 삶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창원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패권도시로 만들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1기 시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2기에는 ‘창원 대도약 완성’이라는 비전으로 창원특례시를 완성시키고 민생안정과 경제 대성장을 이뤄내며, 궁극적으로는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성장해나가는 것을 핵심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이에 대한 구체적 실천 공약으로 3개 권역(진해, 마산, 창원)의 3대 전략 15대 과제와 창원만사성(昌原萬事成) 5대 전략 50대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균형발전 3대 전략은 세계로 뻗어가는 동북아 최고의 ‘스마트 항만도시 글로벌(Global) 진해’, 문화·관광·예술의 기반위에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춘 ‘명품도시 글로리(Glory) 마산’, 새로운 도시계획과 신산업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다음 세대를 이끄는 ‘미래도시 그랜드(Grand) 창원’ 등 삼시삼색의 전략이다.

또 ‘창원만사성 5대 전략’으로 첫째, ‘제조산업 글로벌 패권도시’ 둘째, ‘주거·교통 으뜸도시’ 셋째, ‘함께 누리는 문화도시’ 넷째, ‘힘이 되는 복지도시’ 다섯째, 지속가능한 희망도시‘를 제시했다.

허 후보는 균형발전 3대 전략에 대해 "‘항만도시 글로벌 진해’는 신항만 배후단지 400만 평에 동북아 최고의 스마트 물류 플랫폼 조성, 항만부문 특례사무 권한을 바탕으로 속천 문화관광단지 조성하는 것"이라며 "또 '명품도시 글로리 마산’은 마산해양신도시 및 3·15해양누리공원 일대를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마산해양신도시에 자유무역지역에 해당하는 디지털 혁신밸리 조성, 돝섬 보도교 건설로 세계 최고의 관광문화특구(가칭 루나베이) 조성, 부림시장 일대의 전면 재개발 추진으로 낙후된 지역 발전 도모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래도시 그랜드 창원’은 해묵은 단독주택지역 5만4천 세대에 대한 도시계획 전면 변경 추진, 전용주거지역의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 등 정주여건의 합리적 개선, 13만 평의 수소특화단지를 지정 수소모빌리티 실증도시 추진으로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수소산업특별시 완성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 후보는 "지난 4년 공약이행 달성률 최우수 시장으로 평가받았다. 청와대 비서관, 경상남도 정무부지사를 거쳐 지난 4년간 창원시장으로 재임하며 쌓아온 풍부한 지방자치 행정 경험으로 많은 성과를 낳았다"면서 "창원 대도약을 완성하고 시민 개개인이 행복한 창원특례시를 만들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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