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명 수료생 배출, 농업 · 농촌에 대한 이해도 높여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은 “귀농 이후 어떤 작목을 재배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많은 정보를 얻고 작목별 전문가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정읍시 제공 |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4일 정읍시 제2청사 대강당에서 신규농업인 22명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교육은 농업을 시작하는 신규농업인과 귀농 · 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농업 · 농촌 정착을 돕고 농업에 대한 이해와 영농의욕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과정이다.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누어 추진되며, 이번 상반기 과정은 4월 12일부터 5월 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귀농 · 귀촌 방향과 정책사업, 작목별 재배 기술, 일반농업과 친환경농업,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업회계, 법률 상식, 성공귀농인에게서 농업 배우기 등 신규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5월 중순에는 후속 교육으로 성공귀농인의 성공사례를 배울 수 있는 현장 견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은 "귀농 이후 어떤 작목을 재배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많은 정보를 얻고 작목별 전문가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 제공으로 신규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농업 · 농촌에 대한 이해도와 영농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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