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 기초단체장 후보 확정...박희조·김광신·서철모·진동규·최충규
입력: 2022.05.04 14:15 / 수정: 2022.05.04 14:15

5개 구청장 대진표 완성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경선 결과를 4일 발표, 대전지역 기초단체장 대진표가 확정됐다. / 더팩트DB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경선 결과를 4일 발표, 대전지역 기초단체장 대진표가 확정됐다. / 더팩트DB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국민의힘 대전 동구청장 후보로 박희조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중구청장 후보로 김광신 전 중구 부구청장, 서구청장 후보로 서철모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 유성구청장 후보로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 대덕구청장 후보로 최충규 전 대덕구의회 의장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실시한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경선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중구청장·대전시의원 서구2선거구·서구의원 나선거구은 일반 여론조사를 100% 반영한 국민경선이 이뤄졌고, 다른 지역은 당원 선거인단 50%와 일반 여론조사 50%로 진행한 일반경선이 진행됐다.=

그 결과 동구청장 경선에서 박희조 전 행정관은 58.99%(이하 가·감산점 포함)를 득표해 한현택 전 동구청장(58.99%)을 앞섰다.

국민경선이 진행된 중구청장 경선에서는 32.62%를 얻은 김광신 전 부구청장이 김연수 중구의회 의장(25.48%), 유배근 전 국민의당 대전시당 위원장(22.87%), 박두용 전 대전선대위 종합상황실장(16.13%), 윤선기 전 대전선대위 교육자치본부 총괄본부장(11.80%)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서구청장 경선에서는 서철모 전 부시장이 48.71%를 득표하며 김경석 전 시당 대변인(44.22%)과 강노산 전 대전시 총괄선대본부 부본부장(15.19%)을 누르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유성구청장 경선에서는 39.89%를 차지한 진동규 전 청장이 김문영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29.64%), 이은창 전 유성구의회 부의장(17.82%), 권영진 전 중앙선대위 국민소통본부장(15.62%)을 앞섰다.

양자 대결이 치러진 대덕구청장 경선에는 최충규 전 대덕구의회 의장이 56.97%의 득표율로 43.03%에 그친 박희진 전 대전시의원을 누르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광역의원 경선은 △중구2 김선광 △서구2 김영삼 △유성구1 박종선 △유성구2 여황현 △유성구3 정원태, 기초의원 경선은 △동구다 박영순 △서구나 오세길 후보자가 각각 승리했다.

이로써 대전 동구청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현 동구청장과 국민의힘 박희조 전 행정관, 중구청장 선거는 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과 김광신 전 부구청장, 서구청장 선거는 장종태 전 서구청장과 서철모 전 행정부시장, 유성구청장 선거는 정용래 현 유성구청장과 진동규 전 구청장, 대덕구청장 선거는 박정현 현 대덕구청장과 최충규 전 의장의 맞대결로 치러질 예정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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