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에서 ‘아시안월드컵페스티벌’ 열린다
입력: 2022.05.04 14:17 / 수정: 2022.05.04 14:17
세팍타크로 경기 장면 / 곡성군 제공
세팍타크로 경기 장면 / 곡성군 제공

[더팩트 I 곡성=이병석 기자] 우리나라 축제 중 가장 성공한 축제로 평가받고 있는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에 '아시안월드컵페스티벌'이 열려 관심을 모은다.

이번 행사는 5월 21일부터 6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기념해 마련됐다.

4일 곡성군에 따르면 오는 6월 4일부터 이틀간 태국 등 10개 나라 약 1,5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체육행사를 연다.

체육대회는 축구와 세팍타크로 2개 종목이며 24개의 축구팀과 세팍타크로 15개 팀이 출전한다. 특히 문화 공연은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전통 공연을 비롯해 각 나라의 의상 퍼레이드, 마술쇼 등이 펼쳐진다.

아시안월드컵페스티벌 개막식은 6월 4일 섬진강기차마을 본 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곡성군은 해당 행사가 세계장미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 산업팀 김종선 주무관은 "문화 행사와 체육대회가 어우러진 퓨전 페스티벌을 통해 '청정 곡성'의 세계장미축제를 전국의 이주민과 아시아 전역에 알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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