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92회 춘향제' 기간 다양한 볼거리 선보여
입력: 2022.05.04 14:07 / 수정: 2022.05.04 14:07

'춘향제도 둘러보고 행운도 잡고, 캐릭터도 골라보고'

남원시는 4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92회 춘향제가 공연 외에도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며 관광객들을 유혹한다고 밝혔다. /남원시 제공
남원시는 4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92회 춘향제'가 공연 외에도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며 관광객들을 유혹한다고 밝혔다. /남원시 제공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공연 축제로의 명성을 다시한 번 확인할 '제92회 춘향제'가 공연 외에도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며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4일 남원시에 따르면 우선 춘향제 기간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남원관광 행운을 잡아라'라는 이름으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예정되어 있는 이벤트를 춘향제 기간 시범운영하는 이번 '남원관광 행운을 잡아라' 이벤트는 춘향제 기간 광한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비치된 엽서를 작성한 관광객에게 추첨을 통해 남원예촌 숙박권(40만원), 남원사랑상품권(10만원), 한복교환권(5만원) 등의 상품을 증정한다.

춘향제 기간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테마 여행상품도 선보인다. 수도권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국악&와인 특별열차 숙박여행', '에코레일 자전거 특별열차 숙박여행', '이리오너라~ 남원아! 특별버스 숙박여행'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춘향제와 연계해 시너지를 배가 시킬 예정이다.

춘향제를 대표하는 춘향 캐릭터를 이용한 2022 남원시 춘향 캐릭터 일러스트 공모전도 진행된다. 2022 남원시 춘향 캐릭터 일러스트 공모전은 춘향을 자유롭게 재해석한 캐릭터 일러스트를 선정해 홍보 캐릭터로 활용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사전에 접수 받은 작품에서 후보작 10점을 선정해 춘향제 기간 광한루원 현장투표를 통해 최종 6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작은 1년간 지역홍보 콘텐츠 및 기념품에 활용된다.

먹고, 걷고, 명품 공연 관람하기에도 짧은 5일간의 춘향제 축제 기간이다. 하지만 조금만 여유를 가져보면 다양한 볼거리들이 광한루원 주변에 가득하다. 계절의 여왕 5월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멋진 봄을 춘향제와 함께 만들어보자.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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