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메타버스 전시플랫폼 'WILLLD' 서비스 오픈
입력: 2022.05.04 14:15 / 수정: 2022.05.04 14:15
메타버스 전시플랫폼 WILLLD(월드)를 월드IT쇼 2022에서 선보이고 있다.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메타버스 전시플랫폼 WILLLD(월드)를 월드IT쇼 2022에서 선보이고 있다.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진흥원)이 운영하는 전남VR·AR제작거점센터의 지원으로 개발된 메타버스 전시플랫폼 'WILLLD(월드)'가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4일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코엑스 월드IT쇼 2022 전시회’에서 메타버스 전문기업인 ㈜스마트큐브가 메타버스 플랫폼 ‘Art & Culture 메타버스 전시 플랫폼 WILLLD(월드)’를 성황리에 선보였다.

예술전시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인 WILLLD는 고품질 실사 그래픽 기반의 가상월드로 구현돼 현존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중 현실 세계와 가장 유사한 모습을 갖추고 있으며, 사용자가 콘텐츠 에디터 도구를 활용, 전시공간 설계 등 개성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창작자에게는 메타버스에서 작품을 상시 전시하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예술 애호가에게 선호하는 아티스트와 더욱 가깝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창작물의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다른 메타버스 플랫폼과 차별성을 띈다.

현재 WILLLD에서는 한국민화뮤지엄과 한국미술진흥원을 비롯해 해외 갤러리의 메타버스 미술 전시장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국내 1,000여 명의 미술작가가 참여하는 개인 전시가 순차적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한편 전남VR·AR제작거점센터 운영사업은 2020년부터 지금까지 실감 콘텐츠 분야 기업 육성·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WILLLD와 같은 우수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산업 연계형 실감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과 시장 진출 활성화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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