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5일~8일 낚시어선 안전 합동점검
입력: 2022.05.04 14:14 / 수정: 2022.05.04 14:14

새벽 출항 시간대 주요 항·포구에서 안전설비 등 점검

충남도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낚시어선 안전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낚시어선 안전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 충남도 제공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충남도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새벽 출항 시간대에 맞춰 도내 주요 항·포구를 대상으로 시군, 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낚시어선 안전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명조끼·통신기기 등 안전설비, 신고확인증 게시, 출입항 신고 관리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이용객을 대상으로 승선 중 구명조끼 상시 착용, 선내 음주 행위 금지 등 준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구명설비, 소화기 위치 부적합 등 경미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또는 출항 제한 등의 조치를 하고 낚시어선 승선 정원 초과, 음주 운항 등 중대한 위법 사항은 사법 처분할 방침이다.

윤진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선장, 선원, 승객의 안전 의식이 강화돼야 한다"며 "낚시어업인은 출항 전에 안전 장비의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운항 중에는 철저한 경계로 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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