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코치, 술 먹다 후배 코치 폭행…체포
입력: 2022.05.03 15:27 / 수정: 2022.05.03 15:27
프로야구 구단 소속 코치가 대구 수성구의 한 주점에서 후배 코치를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수성경찰서 전경./더팩트DB
프로야구 구단 소속 코치가 대구 수성구의 한 주점에서 후배 코치를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수성경찰서 전경./더팩트DB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프로야구 구단 소속 코치가 대구 수성구의 한 주점에서 후배 코치를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수성경찰서는 3일 오전 3시 40분쯤 대구 수성구의 한 주점에서 프로야구 NC다이노스 코치 A씨(46)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함께 술을 마시던 후배 코치 B씨(41)를 말다툼 끝에 폭행한 협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유치장에 입감된 상태며, B씨는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오전에 퇴원했다.

경찰은 두 코치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지난해 소속 선수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술판을 벌여 물의를 빚은 바가 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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