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득응·이공휘 도의원 탈락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충남 광역의원 선거구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 광역의원 선거구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광역의원 경선 지역은 계룡, 공주2, 논산1, 보령1, 부여2, 청양, 서산2, 홍성1, 예산2, 금산1, 당진3, 천안1·2·4·6·8·10·11 등 18개 선거구다.
천안지역 선거구의 경우 김득응 의원이 득표율 42.46%로 최영미 후보(32.14%)를 앞섰지만 감점(20%)과 최 후보 가산점(25%)이 적용되면서 최종 집계에서 순위가 뒤집혔다.
또 천안4선거구에서는 64.28%를 기록한 구형서 예비후보가 46.43%에 그친 현직인 이공휘 의원을 제치고 공천을 확정지었다.
현직 도의원 중에는 김명숙, 황영란, 홍기후, 한영신, 김은나 등이 경선을 통과했다.
확정된 공천자는 △계룡 윤재은 △공주2 박수현 △논산1 박문화 △보령1 최용식 △부여2 김명수 △청양 김명숙 △서산2 최기정 △홍성1 황영란 △예산2 전병성 △금산1 조재환 △당진3 홍기후 △천안1 최영미 △천안2 한영신 △천안4 구형서 △천안6 김선홍 △천안8 정병인 △천안10 김선태 △천안11 김은나 후보 등이다.
이번 경선은 4월 29일~30일 2일간 18개 광역의원 선거구에 대해 당원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충남도당 관계자는 "재심 신청은 공지사항 양식을 다운받아 제출해야 하며, 오는 3일 오전 3시까지(공표 후 48시간) 제출한 부분만 인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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