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5개 시·군서 사고 잇따라…6명 사상 
입력: 2022.05.01 10:17 / 수정: 2022.05.01 10:17
경북 영양과 예천, 포항, 칠곡, 안동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예천소방서 전경 /예천=김채은 기자
경북 영양과 예천, 포항, 칠곡, 안동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예천소방서 전경 /예천=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영양·예천·포항·칠곡·안동=김채은 기자] 경북 영양과 예천, 포항, 칠곡, 안동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5분쯤 영양군 일월면의 한 도로에서 A씨(28)가 몰던 승용차가 전봇대와 충돌 후 인근에 주차된 경운기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가슴과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6시 14분쯤 예천군 풍양면의 한 농지에서 굴착기를 이용해 배수로 작업을 하던 B씨(62)가 굴착기가 전복되면서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굴착기에 깔린 B씨는 발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같은 날 오후 5시 9분쯤 포항시 남구 해도동에서 ‘남편과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출동한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C씨(50)는 이미 숨진 뒤였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4시 46분쯤 예천군 용궁면의 한 육묘공장에서 모판 작업을 하던 D씨(84·여)가 육묘파종기에 손이 끼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 날 오후 1시 41분쯤 칠곡군 석적읍에서 ‘직장동료가 출근도 하지 않고 연락도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출동한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E씨(30)는 이미 숨진 뒤였다.

또 오전 11시 3분쯤 안동시 임동면 한 주택에서 농약 살충제를 마신 10대 소년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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