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이미지 / 픽사베이 |
[더팩트 I 전남=이병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전남 14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됐다.
경선을 통과한 기초단체장 후보는 △고흥 공영민 △곡성 이상철 △광양 김재무 △구례 김순호 △나주 윤병태 △보성 김철우 △신안 박우량 △영광 김준성 △영암 우승희 △장성 김한종 △진도 박인환 △함평 이상익 △화순 구복규 후보로 이상 13명이 결정됐고 해남 명현관 후보는 단수 공천됐다.
현역 단체장으로 경선에 참여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우승희 후보에 패했다. 이 밖에 결선투표를 치르는 6개 선거구를 살펴보면 △여수(권오봉·정기명) △순천(오하근·허석) △강진(강진원·이승옥) △완도(김신·신우철) △장흥(곽태수·김성) △무안(이정운·최옥수) 등이다.
여기에 사고 선거구인 담양군수 경선은 내달 5~6일 실시하며 목포시장 경선은 다음 달 2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경선 일정과 방식을 마련한다.
이렇듯 속속 후보가 확정됨에 따라 전남 시·군 기초단체장 선거의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민주당의 강세 속에 공천에서 배제돼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유두석 장성군수와 김산 무안군수 등 만만치 않은 후보들이 일전을 벼르고 있어 불꽃 튀는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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