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다쳤다. 포항남부소방서 전경. /포항=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다쳤다.
3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9분쯤 포항시 북구 용흥동의 한 원룸에서 A양(10대·여)이 진정제를 과다 복용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결과 A양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전 10시 36분쯤 포항시 남구 대송면의 한 회사 화장실에서 B씨(40대)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긴급출동한 119 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인 B씨를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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