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암센터 개원… '환자 맞춤형 진료' 제공
입력: 2022.04.29 15:41 / 수정: 2022.04.29 15:41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이 29일 열린 암센터 개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단국대병원 제공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이 29일 열린 암센터 개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단국대병원 제공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 암센터가 29일 문을 열었다. 지난 2월 첫 진료를 시작한 암센터는 시범 운영을 마친 뒤 이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열린 개원식에는 장호성 단국대학 이사장을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김수복 단국대학교 총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9년 착공한 암센터는 840억 원을 투입, 면적 3만 0394㎡, 지하 2층, 지상 8층, 250병상 규모로 지어졌다. 위장관센터와 유방암센터, 폐암센터, 갑상선센터, 감·담도·췌장암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의 '다학제진료', 암종별 전문코디네이터의 '암환자 첫방문 원스톱 서비스', 유전체 변이 분석에 기반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등 환자 맞춤형 진료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재일 병원장은 "양질의 암 진료서비스 제공과 선도적인 암 연구사업 수행을 통해 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중부지역 내 암환자들이 서울과 수도권 병원으로 가야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국대병원이 29일 암센터 제막식을 열고 있다. / 단국대병원 제공
단국대병원이 29일 암센터 제막식을 열고 있다. / 단국대병원 제공

단국대병원 암센터가 29일 암센터를 공식 개원했다. / 천안 = 김경동 기자

단국대병원 암센터가 29일 암센터를 공식 개원했다. / 천안 = 김경동 기자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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