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조홍철 대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 “달서구 밖에서 해답을 찾겠다”
입력: 2022.04.29 13:52 / 수정: 2022.04.29 13:52

지금 달서구는 개발에 한계...성장의 해답을 밖에서 찾아야

오는 6.1지방선거에서 대구 달서구청장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조홍철 예비후보는 28일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저는 달서구를 세일즈 하러 다니는 영업사원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대구 = 박성원 기자
오는 6.1지방선거에서 대구 달서구청장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조홍철 예비후보는 28일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저는 달서구를 세일즈 하러 다니는 영업사원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대구 = 박성원 기자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지금 달서구는 개발에 한계가 왔다. 달서구 안에서는 더이상의 성장의 해답을 찾을수가 없다. 달서구 주변의 지역과 나아가서 세종시 국회, 중앙정부까지 활동의 반경을 넓혀야 한다.”

오는 6.1지방선거에서 대구 달서구청장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조홍철 예비후보는 28일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저는 달서구를 세일즈 하러 다니는 영업사원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 95년부터 지금까지 행정관료 출신들이 27년간 구정을 책임지고 있다”며 “관료 출신들이 잘하는 부분이 많지만 너무 현실 안주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개발에 한계가 와 있는 달서구 상황에는 맞지 않다. 달서구 밖에서 성장의 해답을 찾아야 한다”며 “행정적인 부분은 부구청장에게 권한을 주고 저는 달서구를 팔러다니는 세일즈 하러 다니는 영업사원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또한 “젊은 것과 중앙 인맥이 좋다는 것이 현 구청장과의 차별점”이라며 “달서구에서 기초의원부터 광역의원까지 다해서 지역에 대해서도 꿰뚫고 있고 이번에도 윤석열 중앙선대위에서 역할을 맡아 인맥을 쌓았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역 발전 공약 중 성서 산단에 대해 “이번에 성서 산단이 스마트 산단으로 지정돼 5년간 1조정도가 투입된다. 낙후된 산단을 굴뚝 없는 첨단 산업로 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시청 이전지에 대해서도 “미국 뉴욕에 있는 센트럴 파크 같은 도심 공원 처럼 계획을 하고 있다. 교통이 혼잡한 이월드와 두류공원 인근의 차도를 지하로 차가 다니게 하고 지상은 광장을 조성해 시청과 두류공원 이월드를 아우르는 도심 공원이 형성 될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그렇게 되면 두류 지하상가와 광장코아, 이월드 입구까지 다 연결이 되서 자연스럽게 활성화가 되고 청년들이 모이는 핫플레이스가 될 것”이라 자신했다.

그러면서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소상공인들, 서민층이 정말 힘들었다. 달서구를 책임지게 된다면 모든 역량을 동원해 달서구 중흥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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