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립중앙과학관·신세계 넥스페리움 '5월 가볼만한 곳' 선정
입력: 2022.04.29 10:50 / 수정: 2022.04.29 10:50
국립중앙과학관 / 대전시 제공
국립중앙과학관 / 대전시 제공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한국관광공사의 5월 가볼만한 곳에 ‘국립중앙과학관과 신세계 넥스페리움’이 선정됐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5월 관광 테마를 ‘신박한 과학여행’으로 정하고 6곳의 추천 장소 중 2곳을 대전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과 신세계 넥스페리움’으로 선정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주 전시관인 과학기술관을 비롯해 자연사관, 인류관, 창의나래관, 미래기술관 등을 갖춘 우리나라 대표 과학관이다.

기초과학부터 미래 과학기술에 이르는 과학 전반을 눈높이에 맞춘 전시와 체험으로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다. 과학관 내 시설은 대부분 무료지만 창의나래관과 천체관, 꿈아띠체험관은 유료로 운영한다.

자연사관과 인류관은 5월 말까지 내부 시설 공사로 임시 휴관중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50분이다.

대전신세계 넥스페리움 외경 / 대전신세계 제공
대전신세계 넥스페리움 외경 / 대전신세계 제공

국립중앙과학관 맞은편 신세계백화점에 위치한 넥스페리움은 과학과 문화를 동시에 즐기는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신세계와 카이스트의 협력을 통해 조성한 과학관이다.

로봇, 인공지능, 우주 탐험 등과 관련한 최신 과학기술 전시뿐 아니라 교육과 체험을 위한 공간도 갖추고 있어 과학기술에 관심있는 어린이와 청소년 등이 그 분야를 이해하는데 흥미를 느낄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주변에는 암석과 광물 등 지구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지질박물관, 화폐의 역사와 숨겨진 과학을 만날 수 있는 화폐박물관, 발명가처럼 사고하고 체험하는 창의발명체험관 등도 위치해 과학여행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도 야간에는 시민천문대에서 별을 관측하거나 엑스포과학공원에서 한빛탑 미디어파사드와 음악분수쇼를 보는 과학여행도 즐길 수 있다.

이도경 시 관광마케팅과장은 "대전은 과학도시답게 과학을 주제로 즐길만한 곳이 많아 아이와 함께 신비로운 과학의 세계를 체험할 최적의 장소인 대전에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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