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자리진흥원은 28일 청춘터전 개소식을 가졌다. / 진흥원 제공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28일 중구 청춘터전 ‘책방보다'에서 2022년 청춘터전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MZ세대 청년 등 30여명이 참석해 청춘터전 ‘책방보다’를 둘러보고, 청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24개 코워킹스페이스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패스트파이브(주)의PO(Product Owner) 이혜수(31) 씨가 공간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소개했다.

청춘터전은 대전시 청년단체(법인)이 직접 로컬 기반의 청년 공간을 구성하고,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는 코워킹스페이스(공유작업공간)로 올해 7개 공간이 운영된다. 각 청춘터전별로 그림책 테라피, 프레셔스 플라스틱 프로젝트, 보드 배우기, 인센스(방향제) 만들기 등 MZ세대의 관심사와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강혁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청춘터전 공간 구성을 계기로 대전시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 정보를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됐다"며 "진흥원은 청춘터전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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