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경남도당, 8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 의결
입력: 2022.04.28 19:36 / 수정: 2022.04.28 19:36

통영·밀양·거제·고성·함안·창녕·거창·합천 후보 확정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통영 천영기 전 도의원, 밀양 박일호 현 시장, 거제 박종우 거제축산업협동조합장, 고성 이상근 전 군의원, 합천 김윤철 전 도의원, 거창 구인모 현 군수, 창녕 김부영 전 도의원, 함안 조근제 현 군수./국힘 경남도당 제공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통영 천영기 전 도의원, 밀양 박일호 현 시장, 거제 박종우 거제축산업협동조합장, 고성 이상근 전 군의원, 합천 김윤철 전 도의원, 거창 구인모 현 군수, 창녕 김부영 전 도의원, 함안 조근제 현 군수./국힘 경남도당 제공

[더팩트ㅣ경남=강보금 기자]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8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도내 8개 시·군 후보 경선 결과를 공개하고 경선 1위 후보자를 공직후보자로 의결했다.

통영시장 경선은 총 6명의 경선 후보 중 천영기 전 도의원이 28.47%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강석우 전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정동영 전 도의원, 김종부 전 창원시 부시장, 김태종 경남변호사회 통영지회장, 강근식 전 도의원은 경선에서 탈락했다.

밀양시장 경선에서는 박일호 현 시장이 56.77%를 얻어 1위를 차지해 안병구 변호사를 제쳤다.

거제시장 경선에서는 박종우 거제축산업협동조합장이 43.26%로 김범준 전 부산시 서울본부장과 정연송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해양수산위원회 정책자문위원장을 앞섰다.

고성군수 경선에서는 이상근 전 군의원이 35.41%를 받아 하학열 전 군수와 황보길 전 도의원, 허동원 고성미래연구원장, 배상길 군의원을 제치고 본선에 나서게 됐다.

2파전으로 진행됐던 함안군수 경선에서는 조근제 현 군수가 62.61%로 이학석 전 통영시 부시장을 제치고 승기를 잡았다.

현직 군수가 컷오프돼 단식논쟁까지 벌어졌던 창녕군수 경선에서는 김부영 전 도의원이 54%로 권유관 전 도의원과 김춘석 군의원을 따돌리고 본선에 올랐다.

또 거창군수 경선에서는 구인모 현 군수가 60.83%로 1위에 올라 최기봉 전 경남도지사 비서실장에 앞섰으며, 합천군수 경선에서는 김윤철 전 도의원이 63.26%로 김성태 합천군 국제교류협의회장을 제치고 본선에 올랐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관위는 진주시장 경선 후보로 현직 조규일 시장과 한기민 진주미래연구소 이사장 등 2명을 대상으로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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