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평 규모 유휴부지 활용…남선공원에 유아숲체험원 만들 것”
국민의힘 소속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2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자신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대전 = 김성서 기자 |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국민의힘 소속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관저동 제3시립도서관, 구립교육원 설립과 남선공원 유아숲체험원 시설 운영을 약속했다.
서 예비후보는 2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3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중구에는 한밭도서관이 위치하고 있고, 동구에는 제2시립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라며 "대전의 교육 1번지인 서구에 제3시립도서관을 건립해 교육 수요를 충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서구구립교육원을 설립해 교육복지 환경 개선 및 과학전문인력 양성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남선공원에는 유아숲체험원을 조성, 유아산림 교육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제3시립도서관 예정 부지에 대해서는 "관저동 소재 400여평이 넘는 유휴부지가 있는데위치와 규모가 적정할 것으로 보여 이를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 시장 후보로 확정된 이장우 후보의 도시철도 3~5호선 공약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홍도육교 지하화, 경부선 주변 정비 등 그간 이 후보가 보여준 추진력을 살펴보면 충분히 시행할 수 있다고 본다"며 "대전의 미래와 청사진을 제시하는 관점에서도 적절하고 필요하다고 보인다"고 평가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