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항공보안경호학과 박지수(사진오른쪽)·오혜민 학생이 제1회 항공보안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광주여대 제공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여자대학교 항공보안경호학과는 사단법인 대한민국 항공보안협회에서 주최한 제1회 항공보안 공모전에서 항공보안경호학과 2학년 박지수·오혜민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미래 항공보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행사로, 항공 및 항공보안 관련 학부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항공보안 관련 자유주제(항공보안 정책 제안, 항공테러 대응방안, 항공보안 법규 개정 등)로 진행됐으며, 광주여대를 비롯해 경운대, 한서대, 한국항공대 등 항공보안 관련 학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 약 90여 명 총 34팀이 참가했다.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보안엑스포 동시 개최 행사인 미래항공보안포럼에서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박지수·오혜민 학생은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대응방안’을 주제로 드론 테러 사례 분석을 통해 기술적, 법률적 측면에서의 대응방안을 제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종렬 항공보안경호학과장은 "항공보안경호학과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고, 앞으로 여성 항공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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