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목포시장 예비후보/목포=홍정열 기자 |
[더팩트 | 목포=홍정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식 전남 목포시장 예비후보는 "방송에 보도된 당원 개인정보 유출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28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목포시지역위원회 발표를 인용 "당원명부가 아닌 입당원서라는 사실도 거듭 밝힌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당원명부는 전달받은 사실이 없고 본 사실조차 없다"면서 "박 모 씨는 캠프의 수많은 자원봉사자 가운데 1명이며 최근에 합류한 자원봉사자"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건이 발생한 시점은 지난해 5월이고, 본 캠프는 전혀 알지 못할뿐더러 유출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 목포지역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하고 관련자 등에 대한 조사를 단행했다.
특히 조사단은 유출된 자료가 실제 권리당원 명단인지 또는 입당원서인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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