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순천시의원 출마자 3명 합동기자회견 개최
입력: 2022.04.27 18:23 / 수정: 2022.04.27 18:23

"견제와 균형의 의회기능 부활시켜 순천정치에 새바람 일으킬테니 집권여당 선택해달라"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이정현, 순천시의원 예비후보 오태민, 육상욱 지역구 후보와 이세은 비례대표 출마예정자(왼쪽부터) 등이 합동기자회견 뒤 선전을 결의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유홍철 기자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이정현, 순천시의원 예비후보 오태민, 육상욱 지역구 후보와 이세은 비례대표 출마예정자(왼쪽부터) 등이 합동기자회견 뒤 선전을 결의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유홍철 기자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국민의힘 소속 순천시의원 출마자 3명의 합동 기자회견이 27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우석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 이정현 국민의힘 전라남도 도지사후보와 천하람 순천갑당협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이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격려했다.

지역구 출마자인 오태민(왕조1동)과 육상욱(외서·낙안·별량·상사·도사) 예비후보, 이세은(비례대표) 출마예정자 등 3명은 차례로 연단에 나서 "순천시의회에 진출해서 견제와 균형이라는 의회의 기능을 되살려 순천정치에 새바람을 불어넣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대인 오태민 예비후보는 "지난 27년간 우리 전남의 지방자치는 한쪽만의 시간이었고 견제와 균형 없었다"고 강조하고 "이번 대선에서 변화의 목소리가 가장 높았던 왕조1동에서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게 오태민을 선택해 달라"라고 호소하였다.

30대인 육상욱(외서·낙안·별량·상사·도사) 예비후보도 "지금 순천 정치 상황에 만족하는지 물어보고 싶다"고 말문을 연뒤 "순천 정치에 새로운 바람과 활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국민의힘 청년 시의원 육상욱을 선택해달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세은(비례대표) 출마예정자는 "본인의 심리상담사 경력을 살려 순천의 오은영이 되어 순천형 금쪽이 상담소를 만들고싶다"는 포부를 밝히고 "순천시의 대형 과제들은 천하람 위원장이 중앙당과 인수위에 전달하고 지역에서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국민의힘 시의원이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천하람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민의힘이 지금까지 지역에서 부족함이 많았다. 이러한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말하고 "남들이 가지 않는 어려운 길을 선택한 후보들이 우리 지역을 어떻게 바꿔나가는지 지켜보고 응원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지사 후보는 "오늘 20대, 30대, 40대 국민의힘 순천시의원 후보들을 보니 청렴하고 깨끗하게 정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여태 순천 시민들이 (선거 때마다 후보를) 선택할 자유를 박탈당해 왔지만 이제 선택의 자유와 행복을 만끽하는 지방선거가 되었으니 전남의 발전, 순천의 발전을 위해서는 집권여당의 후보를 뽑아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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