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의원실 보좌관 4년, 어느 시·도의원 못지않은 경험"
충남도의회 천안시 4선거구에 출마하는 구형서 예비후보가 '불당동의 새로운 일꾼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 천안=김경동 기자 |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젊고 새롭다는 것이 능력치가 부족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지난 4년간 박완주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어느 시·도의원 못지않게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인정받은 만큼 불당동의 새로운 일꾼으로 거듭날 자신이 있습니다."
오는 6·1 지방선거에 충남도의회 천안시 4선거구(불당1동·2동)에 출마하는 구형서 예비후보가 "불당동의 새로운 일꾼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구 예비후보는 박완주 의원을 만난 것을 계기로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 20대부터 가졌던 정치에 대한 막연한 꿈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었다.
그는 "지난 4년간 박완주 의원실에서 지역 8개 읍면동의 모든 예산 사업을 관리해왔다"며"하나의 사업이 언제, 어떻게, 어떠한 단계로 진행되는지를 사업의 시작부터 완료까지 챙겨 왔다"고 말했다.
지난 4년간의 성과로 청소년 복합커뮤니티센터, 충남국제컨벤션센터, KTX R&D 직접지구 충남지식산업센터, 장재천 하천 정비사업 등의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 부처와 충남도와 협의한 것을 꼽았다. 불당동 내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부지 및 불당2동복합행정타운 예정 부지를 공공부지로 확보, KTX 복복선 천안아산역 정차역 설치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경험했다.
박완주 국회의원도 후원회장을 맡으며 구 예비후보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
불당동의 가장 큰 현안으로는 KTX R&D 집적지구 내 조성될 기관과 특구를 활용한 리딩 사업의 추진, 문화와 복지에 대한 욕구 충족, 과밀 학급과 통학 문제로 얽힌 교육문제 해결을 꼽았다.
그는 "KTX R&D 집적지구 내 조성될 기관과 천안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불당동 내 지정된 특구를 활용해 미래자동차 산업과 디스플레이 등 미래 산업을 이끌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도록 할 것"이라며 "문화와 복지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많은 만큼 아직 열악한 불당동 내 공원에 대한 재조성 사업과 산책로 조성을 통해 주민 만족도가 높은 힐링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교육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불당동에 있는 불당, 불무, 월봉 중학교로는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해 학생들이 다른 지역으로 통학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이는 획일적인 학군 지정에 따른 것으로 보다 유연한 학군 조정의 기준이 필요하고 근본적으로 학교 신설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구형서 예비후보는 "불당동의 평균 연령은 33.7세로 젊은세대가 많이 살고 많은 소상공인이 대거 포진된 지역"이라며 "40대 후보로 2030세대의 진로, 주거, 육아, 교육에 대한 걱정을 주민과 호흡하며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통은 함께 옆에 있어주고 호흡하고 삶에 녹아드는 것으로 누구보다 잘해왔고 앞으로 잘 할 구형서를 불당 주민들이 지지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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