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 협약
입력: 2022.04.27 15:22 / 수정: 2022.04.27 15:22

클라우드 센터 조성, 인공지능 인재 양성 약속

왼쪽부터 대전테크노파크 임헌문 원장, 서보국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 / 대전시 제공
왼쪽부터 대전테크노파크 임헌문 원장, 서보국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 / 대전시 제공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27일 시청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미래기술 통합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클라우드 센터 조성 및 플랫폼 환경 구축 △혁신기술(카카오 i 등)을 활용한 지능형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 기반의 인재 양성을 통한 AI 생태계 확장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로봇챗, 알림톡 등 다양한 혁신기술을 대전시 행정서비스와 연계해 시민체감형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고품질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민·관의 새로운 혁신 공공서비스 모델 제시 및 실증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협약의 세부적인 과제들을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구체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서보국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노하우, 기술력,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보다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대전시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시의 과학기술자원, 스마트한 인재, 연구기관 등 풍부한 인프라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혁신 기술을 결합해 대전시를 디지털 혁신 생태계로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의 사내 독립기업으로 시작해 카카오의 AI 조직을 중심으로 분사해 2019년 12월 공식 출범한 회사이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검색 등 오랜 시간 동안 축적한 카카오의 기술력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 및 공공 시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고 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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