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희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청년 몰리는 도시 만들 것”
입력: 2022.04.27 14:49 / 수정: 2022.04.27 14:49

박정현 청장 평가에 "퍼주기식 포퓰리즘 정치는 청년의 미래 박탈"

국민의힘 소속 박희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가 27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대전 = 김성서 기자
국민의힘 소속 박희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가 27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대전 = 김성서 기자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국민의힘 소속 박희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는 27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대덕구를 청년이 몰려오는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덕구의 인구 감소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대청호 개발, 조차장역 개발사업, 장동 탄약창 이전 등을 통해 대덕의 경제를 살려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계층별로 다양한 일자리와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소외계층 없는 복지를 실현하는 한편 교육환경 개선 및 평생학습 활성화에 나설 것"이라며 "전통문화 계승 및 관광 인프라 확대, 친환경 녹색성장 운영 등을 통해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 삶이 더 행복한 대덕’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현 현 구청장을 향해서는 "퍼주기식 포퓰리즘 정치는 청년의 미래를 박탈하는 것으로 구청장이 되면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도시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이 희망을 갖도록 대덕구를 확실하게 살려낼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저는 대덕구에서 사업을 해 성공했고, 그 노력으로 봉사단체를 만들고 재선 시의원을 지낸 적이 있다"며 "제 의지대로 주민과 대덕구를 위해 끝까지 노력한다면 충분이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