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43개 지자체 평가,특별교부세 8천만원 인센티브 확보
사진은 담양군청 전경/ 담양군제공 |
[더팩트 l 담양=허지현 기자] 전남 담양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8000만원의 특별교부세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 전 직원이 함께 적극적 재정집행을 추진한 결과 대상액의 82.56%를 집행, 정부 목표(76.6%) 대비 5.96%포인트 초과 달성했다.
이에 군은 신속한 집행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 정기·수시 집행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집행계획에 따른 사업별 집행 부진사유를 점검하는 등 체계적 예산집행 관리를 지원해왔다.
특히 내수경기 진작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부문 집중 관리로 이월액과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계획적인 집행 관리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8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는 직원 복지 향상과 군민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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