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예방 등 범죄예방 대책 나서
전주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이번 달 28일부터 5월7일까지 열리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와 관련 불법촬영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전주완산경찰서 제공 |
[더팩트 | 전주=최영 기자] 전북 전주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이번 달 28일부터 5월7일까지 열리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와 관련 영화제가 열리는 영화관 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영화제를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주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영화제 관계자 및 주민등과 협력해 진행되고 있다.
화장실 내에서 발생하는 불법촬영 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관광객들의 이용이 빈번한 영화관 화장실 등의 내부환경,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등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합동점검팀이 영화제 주변 공중화장실을 집중점검하고 있으며, 건물주 또는 건물관리인의 협의하에 영화관 및 숙소 등 다중이용시설 내 화장실에 대해서도 실시한다.
이와 관련 지난 25일 전주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전주시 국제영화제 관계자들과 불법촬영 예방 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박헌수 전주완산경찰서장은 "영화제 관계자 및 주민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불법촬영 점검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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