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단신] 광주 남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장소 모집 등
입력: 2022.04.26 13:38 / 수정: 2022.04.26 13:38
광주 남구는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장소를 모집한다./ 남구청 제공
광주 남구는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장소를 모집한다./ 남구청 제공

■ 남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장소 모집

광주 남구는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 2곳의 설치 장소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 관내에 조성 예정인 다함께 돌봄센터는 총 3곳으로, 이 중 2곳은 공개 모집 방식을 통해 설치된다. 나머지 1곳은 현재 노대동 일원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족사랑 나눔 및 지역자활센터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기준은 최소 66㎡ 이상의 전용 면적을 확보한 상태에서 10년간 해당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어야 하며, 화장실은 부득이한 경우 외부 설치가 가능하나 공동 사용일 경우 전용면적에서 제외한다. 남구는 오는 5월 10일까지 설치 장소를 모집한 뒤 돌봄 수요 빅테이터 분석 결과를 반영해 관내 초등학생 돌봄 수요에 비해 서비스 제공기관이 부족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공동주택의 경우 500세대 이상인 지역을 우선하며, 선정 시에는 정원 70% 범위 내에서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장소로 선정된 곳에는 최초 1회에 한해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비 7000만원을 지원하며, 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 및 운영비는 매년 제공된다.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장소 공개 모집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아동행복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현재 남구 관내 다함께 돌봄센터는 효천 1지구에서 총 4곳이 운영되고 있다.

■ 동구, 동구-대구 ‘달빛시티투어’ 관광교류 활기

광주 동구는 지난 23일부터 대구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동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자원을 상품화한 ‘광주 동구-대구 달빛시티투어’를 재개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주 동구-대구 달빛시티투어’는 양 도시 간 관광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맺은 사업으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됐고, 올해는 매달 첫 번째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달빛시티투어 정기 코스는 △동구힐링 △동구역사 △동구젊음 △충장축제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이번에 실시한 ‘동구힐링 코스’는 무등산 증심사 일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일빌딩245, 동명동 카페의 거리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꾸며졌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투어를 재개함에 따라 동구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대구시민들에게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미래가 기대되는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동구를 만들기위해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는 등 동구만의 특색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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