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
충남 천안시가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동부 스포츠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 천안시 제공 |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가 목천읍 일원에 스포츠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동부 스포츠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건립 규모 등을 논의했다.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동부 스포츠센터는 부지면적 1만5043㎡, 건축 연면적 6259㎡에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탁구장 등을 포함한 공공 체육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생활 밀착형 대규모 종합체육시설인 동부 스포츠센터는 동부 6개 읍·면 지역에서 부족했던 스포츠 인프라를 충족하고 주민 생활체육과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용역 최종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빠르면 2024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6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동부 스포츠센터 건립은 서북구나 시내에 편중돼 상대적으로 공공 체육시설 이용이 어려웠던 동부 6개면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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