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 재선 출마 선언 "의령읍, 고속도로 시대 열겠다"
입력: 2022.04.25 14:30 / 수정: 2022.04.25 14:30

"온전한 4년 임기로 미래 50년 주춧돌 놓겠다"

오태완 의령군수가 재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의령=이경구 기자
오태완 의령군수가 재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의령=이경구 기자

[더팩트ㅣ의령=이경구 기자] 오태완 경남의령군수가 25일 6·1 지방선거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군수는 이날 의령군청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 의령 살릴 구원투수로 등장했다면 이제는 4년의 승리투수가 되고자 한다"며 "잔여임기 1년이 아닌 온전한 4년 임기로 의령 미래 50년의 주춧돌을 놓겠다"고 말했다.

그는 "일 잘하는 재선 군수가 필요하다. 짧은 1년의 임기 동안 이룬 성과를 강조하며 4년의 더 큰 성과를 완성하기 위해 다시 군수가 돼야 한다"며 "변화의 발판을 마련한 자신이 4년의 더 큰 성과로 의령군을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오 군수는 숙원사업인 국도 20호선 4차선 사업 확정, 지방소멸 대응기구 설치, 부림일반산업단지와 경남 미래교육테마파크 착공,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 유치, 의령형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실시 등을 지난 1년간 성과로 손꼽았다.

특히 도시재생 3개 사업 128억원, 대의초와 화정초 작은학교 살리기 70억원, 30년이 넘은 농공단지 2곳의 복합문화센터 조성 사업 100억원 등 정부사업에 '릴레이'로 공모사업이 선정된 것도 강조했다.

오 군수는 "진천~합천 간 고속도로를 의령읍을 거쳐 고성까지 연장해 의령에 고속도로 시대를 열겠다"며 미래 먹거리 특화 산업단지 조성,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확정, 경남도인재개발원 유치, 소방마이스터고 설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오 군수는 "다시 군수직을 맡아 의령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의령군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라며 "1년의 성과로 4년의 더 큰 성과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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