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EMS, 민항기 중정비 누적 100대 달성
입력: 2022.04.25 14:08 / 수정: 2022.04.25 14:08

김준명 대표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 제공 약속"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자회사이자 항공정비 전문업체인 한국항공서비스(KAEMS)가 민항기 중정비 누적 100대를 달성했다./KAI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자회사이자 항공정비 전문업체인 한국항공서비스(KAEMS)가 민항기 중정비 누적 100대를 달성했다./KAI제공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한국항공서비스(KAEMS)가 민항기 중정비 누적 100대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KAEMS은 2018년 7월 KAI 자회사로 설립된지 3년 9개월 만이다. 민항기 중정비는 보잉사의 B737 97대, 에어버스사의 A320과 A321 각 1대, ATR 1대 이며 100번째로 티웨이항공 B737의 중정비를 했다.

김준명 KAEMS 대표는 "고객의 변함없는 신뢰와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의 운항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KAEMS의 품질에 강한 믿음이 있다"며 "앞으로도 B737-MAX, A330 등 기종확대와 더불어 부품정비로 함께 성장해가는 돈독한 동반자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KAEMS는 민수 중정비의 핵심인 반납정비 사업도 참여한다. 반납정비는 운항사가 대여 항공기를 반납하기 전 항공기 상태를 검사하고 정비하는 것으로 중정비 사업 중 부가가치가 가장 높다.

향후 B737, A320 계열 항공기를 대상으로 화물기 개조(PTF)를 수행하며 고부가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KAEMS는 2019년 매출 61억원, 2020년 145억원, 2021년 185억원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을 보였고 올해는 지난해 대비 167% 성장한 276억원의 매출이 전망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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