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숨졌다.
25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2시쯤 부산 동구 초량동 2층 짜리 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거지에 있던 A(53) 씨가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방과 부엌 등을 태워 소방 추산 166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2층에 살고 있는 주민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오전 2시 6분쯤 현장에 도착, 50여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안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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