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와 김천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다치고 4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김천소방서 전경. /김천=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성주·김천=김채은 기자] 경북 성주와 김천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다치고 4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9분쯤 성주군 용암면의 한 건설용제조블록 제조 공장 내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0대, 인력 39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4시 46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창고 3동(546㎡)과 목재 파레트 500여개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4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전날 오후 10시 13분쯤 김천시 평화동의 한 5층 아파트 2층에서 전기장판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 장비 11대, 인력 34명을 투입해 2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화재 진화를 시도하던 A씨(58)씨가 손 등을 다치고, 건물(33㎡)이 소실돼 64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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