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로고 이미지/더팩트 DB |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경북 경산의 한 대학교 기숙사 앞 맨홀에서 20대 여대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8분쯤 경산시 계양동 영남대학교 생활관 건물 앞 5m 깊이 맨홀에서 A씨(20·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기숙사에 살던 학생으로 통금 시간이 지나 밖으로 나갈 수 없자 창문을 통해 빠져 나가다가 맨홀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숨진 지 이틀이 지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과 주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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