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안동=이민 기자 |
[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이 자신의 지역구인 바 선거구 (용상동) 기초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3선 도전에 시위를 당겼다.
전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의장은 "경북도청 이전 후 원도심과 부도심, 신도심의 기형적인 지역 간 불균형, 원도심 재정비, 교육도시의 위상, 도농복합도시에 맞는 농업정책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안동발전의 새로운 청사진과 시민의 품격높은 삶을위해 3선에 도전한다"고 출마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2년간 의장을 하며 용상동 지역구뿐만 아니라 안동 전체의 발전방안에 대해 면밀하게 살피며 의정활동에 임해 안동의 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무소속으로 법흥교 인근 해성빌당에 선거사무소를 준비하고 있으며 항상 초심으로 일하고,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발걸음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장은 △안동댐과 반변천이 만나는 합류점에 관망대를 세워 안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 △용상동을 비롯한 안동 원도심 회복 도시재생사업 추진, △안동교육을 새로운 명문교육으로 올려놓기 위한 국제교육, 영재교육, 과학교육, 예·체능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안동교육발전기금 조성에 관한 조례 정비를 주요공약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용상동 주공아파트 재개발과 재건축, △선어대 일대 규제해제를 통한 신도심 조성사업, △호반나들이길 일대와 문화관광단지 인근 노국산 일대 친환경 수변공원화사업 추진,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취약계층 자녀들의 교육지원을 위한 안동공립교육원 설립 등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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