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프리미엄 막강…임택 50.66%, 김병내 68.36% 획득 경쟁자 큰 표차로 따돌려
민주당 광주 동구청장 후보로 임택 현 청장(왼쪽)이, 남구청장 후보로 김병내 현 청장이 각각 확정됐다. /후보 페이스북 캡처 |
[더팩트 ㅣ 광주=박호재 기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청장 후보에 임택 현 청장이, 남구청장 후보에 김병내 현 청장이 23일 확정됐다.
임 구청장은 50.66%로 1위를 차지했고, 김 구청장은 68%대 지지를 받아 타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렸다.
동구·남구 경선은 TV토론과 선거운동기간을 거쳐 오는 21·22일 실시됐다. 이동통신사로부터 제공받은 안심번호를 대상으로 표본수를 추출해 무작위로 ARS투표를 통한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으로 진행됐다.
동구청장 후보는 임택 현 동구청장, 김성환 전 동구청장, 강신기 전 광주시 기획조정실장, 진선기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 등 4명이 경선에 나섰으며, 남구는 김병내 현 남구청장, 김용집 현 광주시의회 의장, 박기수 전 TBN광주교통방송 사장 등 3명이 경선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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